신발 벗고 수선사 공중화장실 이용하셔요

신발 벗고 수선사 공중화장실 이용하셔요

산청 수선사에 있는 공중화장실인데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해요

호기심으로 자세히 들여다 보기는 하지만 일 보러 갔던 사람은 왠지 망설여 지는...하하하

공중화장실 앞에서 신발을 보니 화장실의 위압감을 느껴봅니다 딱히 급하지 않으면 수선사 공중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을 주저 주저 할 수 밖에 없는 것에 잠시 미소를 지어 봅니다

 

수선사 공중 화장실 입구에 <신발을 벗어 주세요> 라고 적을 수 밖에 없었던 사연이 있을 것 같아요

내 개인적인 소견을 말씀 드립니다

수선사의 사찰은 한분이 관리를 하고 계신다고 해요 사찰내 연못, 화장실, 정원, 사찰 경내 모든 시설 등등을 혼자서 감당하기에는 너무 벅차지 않겠어요? 따라서 수선사 공중화장실 청소 작업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 신발을 벗고 이용하게 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생각해도 그것이 최선책이었을 것 같아요

 

외관은 전혀 공중화장실 같지는 않쵸?

사랑채 비슷한 건물인지 알고 갔더니 공중화장실이었어요 그리고 신발 벗으라고....하하하

내가 수선사에서 구경하고 있는 동안에 저 공중화장실을 이용한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요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인데 화장실 사용을 금지하려고 할때 <화장실 금지>라는 말 보다 <신발을 벗고 이용하세요> 라는 문구가 더 효과적일 듯 해요 그러면 분명 화장실 이용이 최소화 될 듯...하하하

 

 

신발 벗고 수선사 공중화장실 이용하셔요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즐겁고 편안한 시간 되셔요^^꾸ㅡ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