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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 신시도에서 무녀도 장자도 해수욕장 여행

by 산향인 2022.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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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된 군산 선유도의 풍경

군산 선유도 신시도에서 무녀도 장자도 해수욕장 여행

군산 선유도는 전북 옥도면에 속한 섬으로 신시도, 무녀도, 장자도, 갑리도, 방축도, 말도 등과 함께 고군 산도를 이루며 그 군도의 가장 중심섬입니다 고려 최무선이 왜구와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 해전기지였고 임진왜란 때는 함선의 정박기지였다고 합니다 해발 152M의 망주봉이 최고 봉우리이며 대부분 사빈해안으로 사주와 간석지가 매우 넓게 발달 되어 있습니다

 

새만금 명성휴계소 삼거리에서 군산 신시도 방향으로 좌회전 또는 우회전하면 우측에 있는 조그만 항구가 군산 신시도항입니다 이곳은 항구의 역할 보다는 관광객들이 찾아 해산물 거래를 하거나 신시도 낚시터로 유명한 곳입니다

 

군산 신시도의 하늘과 바다가 너무 푸르고 아름다워서 자동차를 세우고 풍경을 담았지요 입구에서 부터 군산 선유도 여행을 겁나 반겨주는 것 같습니다

 

군산 무녀도 선착장에서 찍은 군산 신시도의 하늘이 뿜어내는 풍경인데 너무 환성적이었어요 이런 멋진 풍경은 1년에 10번 정도 만나는 것 같아요

 

군산 무녀도 2항구 안쪽으로 걸어가서 다시 한번 군산 신시도 풍경을 담았어요 주변에 있는 어선, 등대, 쥐똥섬과 잘 어우려져서 더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 주었어요

 


군산 무녀도 쥐똥섬, 왜 쥐똥섬이라고 부를까?

그 이름의 유래가 무척 궁금했어요

섬의 형태가 마치 장구와 술잔을 놓고 춤을 추는 무당의 모습처럼 보여 <무녀도> 라 불리게 되었으며 쥐똥 만큼이나 작아서 쥐똥섬이라 부른다고 합니다 어렸을때 흔히 쥐똥만한 것이 까분다는 말을 자주 사용 했었잖아요? 바로 그말이라고 합니다...하하하 

 

군산 무녀도 쥐똥섬 배경으로 살짝꿍 한장 모셨네요

 

해안 방파제 도로변에 있는 이동카페 창문 너머로 담은 무녀도 쥐똥섬입니다

 

쥐똥섬에서 구경을 마치고 다시 군산 무녀도항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마지막으로 담은 풍경 사진입니다

 

군산 무녀도항에서 저물어가는 석양을 살짝궁 담았습죠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여유롭게 구경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곳입니다

 

이곳 대교가 생기 전에는 군산 선유도와 무녀도간 베를 운항하던 포구였지만 대교가 생긴 후로는 이곳 역시도 여객 기능은 폐쇄 되고 생계형 어항으로만 유지되고 있어요  우측 사진의 정면에 보이는 섬이 군산  선유도입니다


 

아름다운 군산 선유도 여행

선유도에서 제일 높은 152m의 봉우리인 망주봉이 있고 군산 선유도가 대교로 육지와 연결 되기 전에는 오고가는 관광객들로 항상 분비던 항구가 있었던 곳이지요.

군산 선유도항과 등대 그리고 근육질의 망주봉의 풍경입니다 지금은 여객선 관광과 생계형 어항 기능만 유지되고 횟집 상가들에 필요한 해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썰물 때라 약간은 황량 해 보이지만 멋지지 않나요?

뻘과 배와 돌들은 하나의 멋진 풍경화를 보는 듯 합니다

바다에 비추워진 아름다운 반영입니다

조금만 더 바닷물이 넓었더라면 환상적인 반영의 모습을 담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들물때 웅덩이가 바닷물로 더 넓게 채워지면 얼마나 멋진 풍경 될지 무척 궁금 해지네요

 

선유도해수욕장 안쪽으로 700m정도 걸어가면 망주봉 주변에 있는 군산 선유도 짚라인 하선장으로 가는 데크 길인데 석양의 풍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석양이 아닐때에도 선유도해수욕장과 바다 풍경을 구경하면서 걷기에도 너무 아름다운 곳입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적합한 곳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정면에 있는 선유도해수욕장 짚라인 하선장 너머로 붉은 해가 떨어졌으면 아조 겁나 아름다운 풍경이 되었을 것입니다만 조금은 아쉽습니다

 

어느 신사분이 선유도해수욕장 백사장 위에 글씨를 쓰고 있는데 아쉽게도 무슨 뜻인지는 알수 없었어요 본인만이 알수 있는 은어인 듯...하하하

내 가 저분이었더라면 군산 선유도 여행이라는 글자를 썻을 것 같은데...헤헤헤

 

선유도해수욕장의 짚라인 탑승장인데요 탑승해서 구경하는 것 보다 유유하고 자적하면서 선유도해수욕장을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짚라인이라면 가파른 계곡 위를 가로 지르는 스릴이 있어야 제맛인데 여기 선유도해수욕장 짚라인은 너무 평범해서리...하하하

 

일몰 후 망주봉과 선유도해수욕장 방향으로 찰칵!

 

군산 장자도에 도착해서 찍은 풍경인데 짚라인 탑승장의 불빛과 망주봉이 어둠이 깔렸는데도 또렷하게 잘 보이네요

 

장자교와 선유봉 그리고 좌측은 짚라인 탑승장인데 참 아름답습니다 사실은 더 아름다웠는데 사진 찍은 것이 서툴려서 겁나 아쉽네요

 


 

우람한 근육질의 장자도

힘센 장사가 나왔다고 하여 장자도라 불리워 졌다고 합니다 바다에서 조업을 하다가 폭풍을 만났을때 장자도로 피신하면 안전하다고 하여 대피항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장자도 대장봉에 오르면 고군 산도 63개 섬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서 한국산악회, 한국사진각가협회에서 아름다운 섬으로 선정하기도 하였습니다

 

은반 위에 펼쳐진 일몰이 너무 멋지죠?

 

좌측 일몰 후 석양과 우측 일몰 전의 풍경이 너무 대조적으로 아름답지요? 자연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아름다움이란 끝이 없는 듯 해요 은은한 은반 위에 펼쳐진 풍경들을 보고 또 보아도 너무 너무 아름답네요

 

우람한 장자도의 위엄은 마치 사나이의 근육질과도 같습니다 장자봉 전체가 바위산으로 멋도 있지만 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 뷰가 아조 갑나 끝내줍니다

 

장자도항과 해변의 모습

낮이든 밤이든 아름다움은 변치 않죠?

 

장자도에 가면 바다 위에 설치된 수상시설이 있어요 다리 같기도 하지만...

내가 보기에도 낚시 하기에 너무 좋은 장소인 것 같았는데 실제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주간에 제트 보트 같은 수상 액티비티를 즐길수 있는 것 같았어요

 

바다 위에 설치된 수상시설을 끝까지 돌아 보면서 사진으로 담아 보았는데 구경거리도 있고 나름 분위기도 좋아서 나쁘지 않았어요 물위에 떠 있는 수상시설이라 파도에 따라 출렁 출렁 거릴때 더 좋았어요

 

장자도 수상시설 전망대에서 살짝궁 한장, 타이타닉 호의 선수에서 두 주인공의 퍼머먼스을 재현 할 목적으로 설치 되었더군요 그런데 조타 손잡이들이 떨어져 있어서 쬐간 아쉬웠어요

 

 

군산 선유도 신시도에서 무녀도 장자도 해수욕장 여행에 대한 포스팅을 마칠게요 저희 긴 글을 읽으시느라 대단히 수고 하셨습니다 겁나 고맙습니다^^꾸ㅡ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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