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낭만포차 거리의 맛집과 불꽃놀이

 

 

여수 낭만포차

여수 낭만포차 거리 맛집과 불꽃놀이

처음 여수 낭만포차 거리에 도착했을때 화려한 불빛과 조명에 기대도 되고 겁나 설레이더만요 낭만포차 맛집들 바로 옆에 바다가 있고 도시의 네온싸인 보다 더 화려한 각종 불빛들이 쏟아져 내리는데 한 동안 정신이 없었어요 또 여기 저기서 여수 불꽃놀이가 꽝! 번쩍 꽝! 번쩍거리니까 셀레이지 않을 수 없었어요 

 

한참 동안 어데로 갈까 고민을 하면서 마구 마구 돌아 다녔지요 그런데 알고 보면 모든 여수 낭만포차는 비슷한 분위기 똑 같은 메뉴 똑 같은 가격입니다...하하하 그러니 괜한 헛수고 마시고 바다와 가깝거나 조망이 좋고 직원들이 마음에 드는 여수 낭만포차로 가시면 됩니다 

 

여수 낭만포차 맛집에서 먹었던 낚지 호롱이는 시각적인 측면으로도 소스가 너무 강해 보이잖아요? 실제로도 소스가 강했어요 자체적으로 준비한 소스와 음식 맛이 아니라 슈퍼나 음식 재료상에서 판매하는 소스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았어요 따라서 음식 맛에 대해서는 너무 기대하지 마시고 여수 낭만포차 거리의 분위기에 취하는 편이 좋을 듯 해요

 

여수 낭만포차 맛집에서 내가 주문했던 메뉴는 낚지 호롱이와 참치 비빔김밥이었어요 흔히 포장미차에서도 나름 깊은 맛이 있기 마련인데 여수 낭만포차는 그런 특별한 맛은 없고 모든 포차들이 일률적으로 같은 것 같아요 여수 낭만포차 공동운영위원회에서 묵시적으로 가격 담합을 하기 때문에 맛으로 승부하려는 노력은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음식의 가격과 맛이 모두 동일합니다

 

초저녁 일때는 여수 낭만포차 거리를 기웃거리느라 포차마다 자리가 약간 비어 있던데 시간이 지날수록 낭만포차 맛집 주변으로 몰려들어서 자리가 가득 채워지데요 그때부터는 낭만포차 맛집의 직원들이 주문 받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여수낭만포차 맛집의 자리가 거의 만석이 되었네요 각 테이블 마다 따라라! 부어라! 마셔라! 기와자 좋다!

그 밤을 찢어불 것처럼 왁자지껄 난리가 아니더만요...하하하

 

 

여수 불꽃놀이

여수 불꽃놀이 그리고 축제와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데 간단히 알아봅시다
여수 불꽃놀이는 보통 크루즈 선상에서 매 항차 5~10분 정도 불꽃놀이를 해요 그러니까 크루즈 시간대만 잘 맞추면 수시로 여수 불꽃놀이를 구경할수 있지만 여수 불꽃축제는 년 1회 40분간 불꽃놀이 행사가 진행되는데 축제 때는 몰려드는 인파를 감안하면 평상시 크루즈 여수 불꽃놀이를 구경하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해요 

 

거북선 대교 아래 적혀 있는 대표적 표어인 여수 밤바다, 여수 낭만포차 입니다

 

폭죽 소리와 함께 하늘 높이 솟구치는 아름다운 여수 볼꽃놀이가 여수 밤바다를 더욱 더 아름답게 수 놓아 주네요 너무 너무 아름다운 밤이어요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가 생각나는 밥이네요

 

 

 

버스커 버스커의 노래 여수 밤바다, 처음에 겁나 많이 부르던 노래였는데 지금은 그닥, 유행을 많이 타는 것 중에 하나가 노래인지라...

 

 

여수 거북선대교

거북선 대교의 다른 이름은 제2돌산대교이며 여수 해상 케이블카에서 바라보는 거북선대교의 전망과 야경은 돌산대교와 함께 여수 밤바다를 풍성하게 해 주는 매우 아름다운 곳이어요
거북선 대교를 기준으로 오른쪽(내항구)은 해양공원과 구도심의 활기찬 모습과 어선들이 즐비한 항구도시를 볼 수있고 다른 왼쪽(외항)으로는 넓은 남해바다에 커다란 무역선들이 바다 한가운데 정박 해 있는 독특한 장면을 볼 수 있어요 크루즈 여갠선들이 여수 불꽃놀이를 하는 바다가 외항이랍니다

돌산대교로만 여수 육지와 연결되어 교통 체증이 많았는데 거북선 대교가 건설되면서 엑스포 해변공원, 오동도와 돌산 간의 거리가 가까워지고 특히 주말이면 말썽이던 교통체증이 대폭 개선되었어요

 

돌산대교 야경이 돌산읍에서 바라보면 그렇게 멋이 있는데 거북선대교 야경도 꾀나 변화가 있었네요 치근에 낭만포차거리하고 하멜등대 주변이 새로운 여행 번화가로 뜨면서 여수지자체에서 거북선대교의 야경을 많이 신경을 쓴 것 같아요 

 

검 푸른 바다와 주변시설들이 적절하게 잘 조화를 이루고 있네요 보름 달이 뜬 저녁 같은 경우에 거북선 대교 주변의 야경이 더 멋질 것 같아요

 

거북선대교 아래로 크루즈 여객선이 하려한 불빛을 자랑하면서 지나가고 있습니다 30분 정도 후에 외항에 도착하면 위쪽에서 이미 소개했던 그 여수 불꼴놀이가 시작하게 됩니다

 

 

오늘 여수 낭만포차 거리 맛집과 불꽃놀이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할게요 저희 긴 글 읽으시느라 대단히 수고하셨습니다 즐겁고 활기찬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겁나 고맙습니다^^꾸ㅡ벅!!